지난 8월 20일, 대신택배 주식회사의 50주년 기념 워크숍에서는 영업소장 이상  관리자급 150여명이 국학교육을 이수했다. 충북 국학운동시민연합의 최란숙 국학강사가 준비한 국학강의는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자료와 뇌호흡 수련이 적절히 섞여있어 참가자들이 모두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

강의를 마친 후 교육생들은 저마다 “홍익정신이라는 게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과도 조화로운 정신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정말 감동적이다.”, “진짜 이런 교육을 받아야 된다.”, “되는 대로 살았는데 내가 선택하는 대로 스스로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 지 중심이 잡힌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최란숙 강사는 “‘택배회사의 직원으로서 선물 하나를 전달할 때에도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면 그런 작은 실천이 사회를 밝힐 수 있다.’는 등의 표현이 교육생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것 같고,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아 강의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요인입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 강의에는 높은 인지도의 유명강사들이 많았음에도 회사 자체의 교육평가에서 국학특강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후 회사 교육담당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의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