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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의 홍암나철 선생 생가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경전, 천부경 비석이 세워졌다.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선생은 일제의 민족정신 말살에 맞서 국조 단군의 홍익정신을 되살려 독립운동이 일어나는 기틀을 마련한 분이다.

나철선생은 일제의 눈을 피하기 위해 종교로써 대종교를 중광하고 음력10월3일을 개천절로 정하여 기념했다. 김구, 이범석, 홍범도등 만주에서 활동하던 많은 독립투사들도 그 뜻을 따랐고 당시 임시정부에서도 개천절을 국경일로 삼았다. 단기4339년 개천절을 맞아 일제시대에 우리국민들 가슴에 희망을 심어준 나철선생 생가에 천부경비가 세워짐은 뜻 깊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