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창의 태극한국사에서 19일 오후 5시 열어 

 한국사회의 식민사관을 타파하고 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민족사학인들이 19일 오후 5시 충북 청주 오창의 태극한국사에서 ‘하늘 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역사인 문화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장계황 동국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역사인 문화 한마당 잔치는 총 4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민족사학이 함께 모여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민족사학인들의 단합을 강조하고, 제2부는 ‘하늘 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한민족의 사방신 개천 의식과 대한민국 역사헌장 낭독, 등 날리기, 우리문화 한마당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제3부는 ‘하늘에 민족사학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6명의 재야 역사인이 ‘식민사관 이렇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통맥’, ‘바른 역사와 한국의 미래’, ‘마고시대의 문화제도’, ‘동해단독표기 반드시 이루어낸다’ 등 강연을 한다. 제4부는 ‘나, 너 우리가 하나 되는 한마당’에서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최대의 민족사학인 단체인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이하 미사협)의 상임공동대표인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이덕일 한가람역사연구소장, 김정권 국사찾기협의회장, 박정학 역사의병대 총사령관, 황천풍 우리역사당주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민족사학인들의 단합을 꾀하고 바른 역사를 세우기 위한 대토론과 문화 행사를 열어간다.

이 행사는 우리역사당, 참환역사신문, 국사찾기협의회, 역사의병대, 한뿌리사랑세계모임가 공동 주최하고 우리역사당과 태극한국사가 주관한다.미사협과 법주사, 청주불교방송, 한국영토재단, 한국역사복원협회가 후원한다.

이들은 명나라 이후의 사대주의 사상과 일제 강점기에 나타나는 식민사관을 타파하고자 하는 민족사학인들이 모여 민족사학인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바른 역사를 정립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태극한국사 한지원 스님은 “국가가 힘들고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역사인들이 나서야 한다” 면서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에 따른 외적인 혼돈과 최순실 사태 등 내적인 혼란이 겹쳐 바른 역사 인식을 가진 민족사학인들이 나서야 할 시기이므로 역사인들의 단합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역사를 사랑하고 바른 역사인식을 갖고자 하는 역사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문의 : 이한근 기획팀장 (010-3303-7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