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가능성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본격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경력단절여성의 고용 가능성 증진을 위한 통합적 자립지원사업 ‘뷰티풀라이프’의 일환으로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및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된다.

▲ 서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가능성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본격 모집한다.

 기초 회계이론, 결산, 원천징수, 급여 등 경리 실무부터 취업대비 교육 및 힐링 워크숍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마련해준다. 또 정보화 문서작성 실무 및 ITQ엑셀자격증 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한국세무사회 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3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월-금) 진행되며, 오는 3월 2일까지 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한 참가자 중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구로구가 지원하는 ‘2017년 여성취업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성의 행복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과 ‘방과 후 학교 로봇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현장 강의안 작성법, 스피치 훈련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는 해피라이프코칭지도사, 웃음코디네이터, 실버체육지도사, 오감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강의는 3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3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로봇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용 로봇 드림 1~3단계 활용수업, 방과 후 교육을 위한 교안작성 및 수업법, 제안서 작성법, 스크래치, 엔트리 프로그램 코딩 수업 등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 종료 후 모바일 로보틱스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수강생은 3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1 취업컨설팅부터 센터 내 무료 특강 참여, 여성 인턴제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헤택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센터구비서류(사진 1장, 주민등록등본 1부, 참가신청서)를 가지고  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교육 과정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