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학원은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목포에 있는  전남국학원에서 국학회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정신 계승하여 홍익민주주의 꽃피우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남국학원은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지사 어록 낭독, 만세 삼창 등을 하며 1919년 독립운동의 의미를 새겼다.

▲ 전남국학원이 개최한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국학원>

 하얀 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고 참석한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조마리아 여사, 윤봉길 의사, 김구 선생의 어록을 함께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에 함께했다. 

▲ 전남국학원은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전남국학원에서 국학회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전남국학원>

전남국학원 조정희 사무처장은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다"며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대한민국의 뿌리를 확인하는 자리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