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사단법인 국학원을 비롯해 대한민국역사진단학회, 국학운동시민연합은 최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역사 왜곡 망언 규탄하는 대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권기선 대표(대한민국 역사진단학회)가 중국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진단학회 권기선 공동대표는 이날 “시진핑 주석의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은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천인공노할 망언”이라며 “1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민족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 주석 망언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한민국의 국혼이 바로 서지 못함에 있음을 인식하고 이번 기회에 일제가 심어 놓은 식민사관을 뿌리째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 대한민국역사진단학회(공동대표 권기선), 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성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3개 단체는 역사 왜곡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국혼을 바로세우기 위한 국민 대각성, 국민 대단결 촉구 1,000만 서명 운동 전개 ▲홍익민주주의의 발전 계승을 위한 100만 홍익민주시민 교육 추진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