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사단법인 국학원을 비롯해 대한민국역사진단학회, 국학운동시민연합은 최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역사 왜곡 망언 규탄하는 대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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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진단학회 권기선 공동대표는 이날 “시진핑 주석의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은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천인공노할 망언”이라며 “1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민족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 주석 망언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한민국의 국혼이 바로 서지 못함에 있음을 인식하고 이번 기회에 일제가 심어 놓은 식민사관을 뿌리째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개 단체는 역사 왜곡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국혼을 바로세우기 위한 국민 대각성, 국민 대단결 촉구 1,000만 서명 운동 전개 ▲홍익민주주의의 발전 계승을 위한 100만 홍익민주시민 교육 추진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