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대학교 부설 두뇌계발활용연구소(소장 이승호)와 울산광역시 중구 보건소(소장 황병훈)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보건소 건강지원센터에서 '뇌교육 기반 통합적 건강프로드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호 교수와 양현정 교수, 울산 중구 보건소의 황병훈 소장과 신외숙 계장이 참석했다.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두뇌계발활용연구소와 울산광역시 중구 보건소가 '뇌교육 기반 통합적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양현정 교수, 이승호 교수, 황병훈 소장, 신외숙 계장)

 

이번 협약을 통해 두뇌계발활용연구소는 울산 중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지원센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뇌교육 기반 통합적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자문과 강사 및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노인 건강에 관한 장생(長生)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현대사회에 인간 뇌의 근본가치를 탐색하는 뇌교육이 교육뿐 아니라 '건강'분야에도 보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뇌를 활용하기 위해 신체를 활용하는 프로그램 도입으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심신(心身)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호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 건강과 신체 건강을 개선하고 신체활동으로 두뇌를 활용하는 '뇌교육'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서 이들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