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신문사 & 브레인미디어 공동주최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일찍 온 여름 때문에 일직이 찬 음식들을 찾게 된다.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탈이 날 수 있다. 그러면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뇌 전문지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 공동주최로 24일 ‘배꼽 힐링 무료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이 진행했다.  

정유철 트레이너는 "여름에 배탈이 많이 나는 이유는 찬 음식을 자주 먹어서이다"라며 “동의보감에는 여름에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이 찬 음식이라고 나와 있다”고 전했다. 정 트레이너는 “찬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으려면 장을 따듯하게 해야 한다”라며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운동을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장을 포함해 온몸에 열을 후끈 올려주는 단전치기와 장운동으로 시작해 배꼽힐링기의 천·지·인 봉으로 세 번에 걸쳐 배꼽 주위를 눌러주었다.

▲ 배꼽힐링기는 천·지·인 이라는 이름의 각자 굵기가 다른 봉이있다. 본인에게 맞는 굵기의 봉을 선택해 펌핑을 하면 된다.

이후 참가자들을 눕힌 채로 배꼽힐링을 해 배꼽주위의 굳은 장기들을 풀어주었다. 마지막엔 한 줄로 참가자들을 세워 힐링기로 등을 쓸어준 후 뇌를 깨워주는 박장대소로 마무리를 지었다.

▲ 힐링라이프로 등을 쓸어주며 "아이고 시원하다~"라고 체조를 마무리 했다.

강좌에 참여한 변모 씨(68)는 웃음수련이 가장 도움이 되었고, 이모 씨(82)는 강좌를 매번 오며 변이 부드럽게 나오게 되었다고 했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다음 강좌는 31일(수)에 열린다.

-강좌 안내-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일시: 5월 31일(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

글 / 사진. 김영철 인턴기자 kyc07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