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국학기공협회는 전국대회 7연패 행진을 하게 되었다. 10일 개막식에서 경기도팀의 시범공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17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가 10일 제주 서귀포시학생문화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80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 팀에 돌아갔다. 경기도팀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종합우승 7연승 행진을 계속하게 되었다.

▲ 지난 10일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주최한 2017 생활체육대축전 전국 국학기공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국학기공협회 김수홍 회장(가운데))이 수상하는 모습.

중장년 선수들로 구성된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천지통천팀은 무대에서 창작기공으로 천지운기공을 공연했다. 웅장한 양방언(Yang Bang Ean)의 음악에 따라 부드러운 듯 힘찬 동작들과 호흡과 표정까지 일체감을 선보였다.

▲ 경기국학기공협회 일반부 단체전 천지통천팀은 학처럼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동작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부 단체전에는 고교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로 구성된 지구경영팀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왔던 ‘당신의 밤’(황광희, 개코)노래에 맞춰 창작기공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 경기도팀 청소년부 단체전에 출전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이 창작기공을 선보였다.

전날 열린 어르신부 단체전에도 천지기애팀이 출전해 단공대맥형을 선보여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 경기국학기공협회 일반부 단체전 천지 통천팀의 단체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