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가 25개 자치구치매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메모리데이 캠페인'  체험 부스에서 14일 시민들이  룰렛이벤트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광역치매센터>

 지난 14일 서울 도봉역, 물빛공원, 오목교역, 보라매공원, 왕십리역 5곳에서 치매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올바른 치매정보를 알리는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25개 자치구치매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했다.

 

‘메모리데이 캠페인’은 2013년부터 치매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9번째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매검진, 체험부스, 가두행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치매의 10~15%는 조기 발견하면 완치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더욱 열린 마음으로 치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