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릉 남대천서 EM 흙공 체험 행사 열어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대표 신미용)가 지난 16일 옥천초등학교 5학년 20명의 학생과 EM(유용 미생물)흙공 체험 행사를 했다. 학생들은 맨손으로 황토와 EM 발효액을 희석해 동그란 모양으로 반죽하며 흙공을 만들었다. 이후 이전 EM 체험 행사 때 미리 만들었던 EM 흙공들을 남대천에 던지며 하천 정화 운동을 펼쳤다.

 

▲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맨손으로 EM흙공을 빚고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남대천에 EM 흙공을 던지는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흙 공으로 지구의 환경을 지켜줄 수 있어서 좋았다", "흙공을 남대천에 던진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나도 지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