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창원 감계초 학생 120여 명 함께 EM흙공던지기 행사

6월 15일 지구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16일 창원시 북면 감계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주변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열었다. 감계초등학교(교장 한영자) 학생 120명과 선생님, 지구시민 봉사자 5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 EM흙공 만들기도 함께 실시하였다.

▲ 감계초 학생들이 EM흙공을 빚으며 웃고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제공>

이 행사는 '2017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지난 9일 감계초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 EM흙공만들기를 실시한 바 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흙공을 1주일간 발효하여 준비하고 일정을 맞추어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민성 학생은 “흙공에 들어가는 EM이라는 성분이 신기했고, 나중에 하천에 던지면 어떻게 환경이 변화될지 궁금하다. 친환경 제품을 많이 알게 되었고 교육을 받아 환경보존에 대해 조금 더 알았다. 이제부터라도 환경을 잘 보존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실천 의지를 밝혔다.

▲ 감계초 여학생이 자랑하듯이 본인이 주운 쓰레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제공>

지구시민운동연합(www.earthact.org)은 인종과 종교, 국가를 초월하여 지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지구시민운동과 ‘지구’와 ‘인간’을 사랑하는 ‘1달러 깨달음’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연합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