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이 내리쬐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일수록 장 건강관리가 필수다. 더운 날씨로 찬 음식 섭취가 잦아지고 에어컨 선풍기 등의 찬 바람으로 인해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여름철 탈 나기 쉬운 장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는 건강법을 소개했다. 5일 국학신문사 지하강당 1층에서는 '여름철 장 건강'을 주제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이자 국학신문사의 정유철 국장은 먼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가벼운 체조로 참석자들의 몸을 풀었다. 이어 "아~"라고 소리내어 가슴을 치는 체조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었다.

▲ 5일 국학신문사 & 브레인미디어 공동주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 참석한 한 참석자가 접시돌리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본격적으로 배꼽힐링을 하기에 앞서, 장 운동과 단전치기로 굳은 장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어 배꼽힐링을 하는데 효과적인 도구인 힐링라이프의 평평한 부분으로 복부를 쓸어주고, 가장 두꺼운 봉으로 배꼽을 가볍게 눌러 장 상태를 점검했다.

정 국장은 "배꼽힐링을 하면 장의 온도가 올라가 면역력이 높아져 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중간봉, 가는 봉 순서대로 배꼽을 자극하고 자리에 편안하게 누워 배꼽힐링을 하기도 했다. 

▲ 5일 국학신문사 & 브레인미디어 공동주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참석자들이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배꼽힐링 외에도 호흡과 명상을 통해 몸을 이완하고, 발끝 부딪히기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했다. 정 국장은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즐거운 상상을 하고, 몸으로 표현하면 행복해진다"며 온 몸을 이용해서 웃는 '웃음 수련'으로 강좌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이 모씨(82세)는 "장이 안좋아 배변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배꼽힐링으로 장이 많이 편안해지고 더부룩함이 개선되었다. 이번 강좌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이완되었고 호흡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강좌는 7월 12일에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7월  12일(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