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가 12일 시민을 대상으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정기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강현주 부장이 진행했다.

강 부장은 ‘온몸 털기’로 강좌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에게 “몸에 힘을 빼고 온몸을 털어준다. 관절 마디마디와 근육들을 풀어준다.”라며 함께 몸을 이완하도록 했다.

강 부장은 온몸을 흔들어 자신의 몸을 깨운 참가자들에게 손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느껴보라고 했다. “내 몸이 충분히 이완되면 우리 몸의 감각이 깨어난다. 감각이 깨어나면 우리 몸을 둘러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사람에게 제일 좋은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뇌체조는 굳어있는 고관절을 풀어주고 하체를 순환시키는 체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각자 다리를 벌리고 몸을 앞으로 숙여 자신의 상태를 점검했다. 강 부장은 참가자들끼리 짝을 지어 허벅지씨름을 하게 했다. 강 부장은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막혀있던 고관절이 이완되어 다리를 벌린 상황에서 더 많이 숙일 수 있게 된다”며 “집에서 가족들과도 함께 해보는 것을 권유했다. 
 

▲ 12일 국학신문사 & 브레인미디어 공동주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허벅지 씨름을 하고 있다. 한 사람은 다리를 벌리고 한 사람은 다리를 오므리며 서로 힘을 주는 것이다. <사진=김민석 청년인턴기자>


참가자들은 하체를 순환시키고 내 몸의 중심 배꼽을 자극하는 배꼽힐링에 들어갔다. 강 부장은 “배꼽힐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을 내뱉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혈액의 40~50%가 모여 있는 배꼽을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잘 된다”며 “배꼽은 몸의 중심이기 때문에 배꼽힐링을 많이 해주면 긴장이 풀리면서 뇌파도 안정된다”고 말했다.

배꼽힐링을 통해 온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며 강좌를 마무리했다.
 

▲ 12일 국학신문사 & 브레인미디어 공동주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 참석한 참가자가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오재선 씨(82)는 “배꼽힐링을 하면서 몸이 가벼워졌고 덕분에 마음이 홀가분해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숙 씨(65)는 “혈액순환이 잘 되니 온몸이 따듯해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일시 : 7월 19일(수) 오후 2시

◎장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교통 :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신청접수 :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