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 2지부는 지난 14일, 서울시 양주백성고등학교(교장 원대식)에서 1학년 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EM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구시민강사는 총 4교시에 걸쳐 '오염된 지구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인간이 지구환경에 피해를 끼치는 것들과 지구환경을 보존할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이후 참가한 학생들은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며 EM(유용미생물)의 효능과 활용되는 제품들을 알고 지구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설문지에 "내가 100% 대한민국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제 지구시민이라는 것을 알았다. 지구시민교육을 듣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 "오늘 인간이 지구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었는지 많이 알게 되었다. EM에 대해 잘 몰랐는데 효능이나 활용되는 제품들이 유용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