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지난 14일, 광주 동성고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EM(유용미생물)교육과 EM흙공 만들기 체험을 했다.
 

▲ 지난 14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가 동성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EM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EM교육을 통해 EM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강의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EM교육을 통해 EM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EM을 활용하여 흙공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EM은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어 흙공으로 만들어 하천에 던져 넣거나 비누, 치약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 지난 14일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이 EM흙공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교육을 마치고 조별 소감발표시간에 학생들은 “직접 EM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흙공이 하천을 살릴 수 있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들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학생들에게도 굉장히 의미 있는 활동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