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일  '선도문화, 뇌교육, 지구시민, 지구시민의 미래' 를 주제로 선도명상 심포지엄을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이  ‘뇌교육, 지구시민운동의 뿌리인 선도문화와 선도문화의 현대 발원지인 모악산의 의미와 가치’를 강연하였고, 베스트셀러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이며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의 공저자인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교수가 ‘홍익정신과 지구시민운동’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선도문화연구원이 ‘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일 일지브레인아트캘러리에서 '선도문화, 뇌교육, 지구시민, 지구시민의 미래' 를 주제로 개최한  선도명상 심포지엄에서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이 ‘뇌교육, 지구시민운동의 뿌리인 선도문화와 선도문화의 현대 발원지인 모악산의 의미와 가치’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은 “전쟁, 범죄, 기아,환경오염 등, 현재 인류와 지구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지구시민운동과 놰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시민운동을 제안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지구시민운동을 알기 쉽게 정의한 바 있는데, 지구시민은 진정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지구시민운동은 자신과 친구가 되고, 타인과 친구가 되고, 지구(地球)와 친구가 되는 프렌즈 무브먼트(Friends Movement)이다.  이렇게 친구가 되고 소통하는 것은 감정에 지배당하는 뇌에서 홍익스피릿을 기반으로 한 뇌로 변화할 때 가능한데,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뇌훈련법이 바로 21세기의 새로운 교육법인 뇌교육'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사무총장은  "뇌교육의 뿌리는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이며, 그 정신은 우리 민족 전통의 공동체 정신, 천지인 정신, 홍익정신이다. 모악산은 일지 이승헌 총장에 의해 현대에 선도문화가 부활한 곳이며, 지구시민운동이라는 전 세계적 평화운동이 시작된 곳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고 말했다.

▲ 선도문화연구원이‘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일 일지브레인아트캘러리에서 '선도문화, 뇌교육, 지구시민, 지구시민의 미래' 를 주제로 개최한 선도명상 심포지엄에서 이만열 경희대학교 국제대 교수가 '홍익정신과 지구시민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만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교수는 "대한민국은 외국에 홍보할 때에 1953년 이후 급속히 이룬 산업화에 관한 것이 주가 되고 있다. 사실은 그것은 그다지 크게 자랑할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 거기에서 많은 문제가 생겨났다. 그 이전의 한국은 좋은 전통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에 한국인이 거의 주목하고 있지 않다. 좋은 전통이었던 마을 공동체가 모두 붕괴되었고, 학생들도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아니고 학교와 학원을 오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으로 분단되어 한반도 주변 4대 강국은 북한 미사일로 시끄럽다, 그러나 사실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사는 현대인이 많은 것을 보면, 아파트의 각 세대가 작은 분단국가일지 모른다"라고 말해 강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 교수는 “지성인이란 사회, 경제, 환경, 안보문제 등에 책임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국민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지식인은 이러한 역할을 잘 못 하고 있다.”라고 지적한 뒤, “한국의 선비정신이 바로 이러한 품격을 갖춘 지성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선비정신은 홍익정신에서 유래하였으며 지구시민운동으로 이어졌다.”며 "궁극적으로 전쟁과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살리는 대안은 한국의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는 것이고 홍익정신에 뿌리를 둔 선도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르네상스가 단지 그리스와 로마의 고대 문명의 복원이 아닌, 더 큰 규모의 창조를 이루었듯이,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더 큰 가능성을 창조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국에는 희망이 있고, 이미 그 실천운동이 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 선도문화연구원이‘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일 일지브레인아트캘러리에서 '선도문화, 뇌교육, 지구시민, 지구시민의 미래' 를 주제로 개최한 선도명상 심포지엄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날 선도명상 심포지엄에 참석한 하은정(44, 주부)씨는 “모든 것이 자기 자신부터 시작된다는 말씀에 공감하였고, 우리 민족에게는 서로 협력하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민족에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공동체 문화를 전해주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에서 온  김보라(35, 간호사)씨는 “외국인인데도 한국에 관해 깊이 있게 통찰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낭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 선도문화연구원이‘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일 일지브레인아트캘러리에서 '선도문화, 뇌교육, 지구시민, 지구시민의 미래' 를 주제로 개최한 선도명상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은 8월 5일 선도명상심포지엄 2차 세션을 개최한다. 2차 세션에서는 연주헌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융합생명과학과 교수가 ‘뇌교육과 융합기술의 만남’, 같은 학교의 정경희 국학과 교수는 ‘선도문화과 뇌교육의 관계’를 발표하고, 같은 학교의 서호찬 교수는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있어서 뇌교육 지구시민운동의 효과 -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하여, 현재 인류가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의 상태로 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서 뇌교육과 지구시민 운동의 이론적 근거, 실제효과 등을 제시한다.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를 명상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 ‘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명상을 생활화, 대중화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 행복한 가정, 살기 좋은 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KBS방송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사]국학원, [사]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코리안스피릿, 브레인월드, 국제뉴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 전북중앙신문,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