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9일 신문사 지하1층 강당에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이 강의했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과 가볍게 몸을 풀며 강좌를 진행했다. 기지개를 켜며 수축되어있던 내 몸을 모두 늘려주었다. “기지개를 킬 때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팔을 위로 올린 상태에서 최대한 뒤로 저치고 고개는 앞으로 하여 어깨에 자극이 갈 수 있도록 해준다.”

 

이후 긴장되어있던 목 근육을 풀어주었다. “선풍기, 에어컨 등 찬 바람을 많이 쐬면 목이 굳는다.”며 목을 수시로 만져주어 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뇌는 우리 체중의 2%정도밖에 안되지만 에너지는 20%정도 쓴다. 몸과 뇌를 이어주는 부분이 목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잘 통할 수 있도록 목을 잘 풀어주어야 한다.”
 

▲ 9일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서 참가자가 자신의 목을 풀어주고 있다. <사진=김민석 청년인턴기자>

정 국장은 이어 참가자들의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여름에는 무릎이 취약하다. 차를 타고 움직일 때는 에어컨 바람이 무릎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겨울이 돼서 무릎이 차지면서 고생하게 된다.”며 무릎을 항상 따뜻하게 해줄 것을 강조했다.
 

▲ 9일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서 참가자가 무릎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청년인턴기자>

뒤이어 고관절을 풀어주었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다른 쪽은 들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돌려준다. 반대 쪽 다리도 마찬가지로 돌려주었다. 이때 중심을 잡기 힘들다면 벽이나 주변에 고정된 곳을 잡고 해도 된다.

 

몸에 열이 오른 참가자들은 힐링라이프를 활용하여 배꼽힐링에 들어갔다. 배꼽에 자극을 주기 전 힐링라이프로 배를 쓸어주어 긴장을 풀어주었다. 힐링라이프의 두꺼운 봉, 중간 봉, 가는 봉 순으로 배꼽을 서서히 자극했다. 정 국장은 “여름철에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장이 굳어지면서 배탈이 나게 된다. 장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 9일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서 참가자가 배꼽힐링을 하며 장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청년인턴기자>

배꼽힐링기는 배꼽만 눌러줄 뿐만 아니라 온 몸을 지압할 수 있다. 내 몸에 막힌 곳이 있다면 어디든 눌러주어 풀어줄 수 있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의 등을 쓸어주고 지압해주면서 강좌를 마무리했다.
 

▲ 9일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서 참가자들이 서로의 등을 쓸어주고 지압하며 힐링해주고 있다. <사진=김민석 청년인턴기자>

꾸준히 배꼽힐링강좌에 참석 중인 김대현(68, 남) 씨는 “집에서도 배꼽힐링을 하면서 소화기능과 신진대사가 많이 좋아졌다. 잠도 더 푹 잘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강좌는 8월 16일(수) 오후 2시 신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8월 16일(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