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은 자기의 뇌를 파악하고 뇌를 발전시켜나가는 교육이기 때문에 진정한 인문교육이다. 인간성에 관해 질문하고 새로운 대답을 내는 교육이다.”

▲ '세상을 바꾸는 힘, 뇌-브레인콘서트'에서 '뇌교육의 교육적 가능성과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는 신혜숙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신혜숙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힘, 뇌-뇌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브레인 콘서트>에서 ‘뇌교육의 교육적 가능성과 의미’를 이야기했다.

뇌교육은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개발한 심심 통합적 훈련 교육 치유프로그램이다. 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심신수련법과 현대 뇌과학을 융합한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 교수는 “뇌교육학은 뇌에 관한 제반 지식을 통합하여 인류의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신생 학문분야를 가리킨다. 뇌교육은 학습자중심교육이다. 나를 배우는 것이 뇌교육이다”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뇌교육학은 체험적 인성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기 안에 엄청나게 깊은 행복과 사랑과 평화가 있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서 파악하기 때문에 저절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뇌교육학은 창조성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는 신 교수는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서 "내 안에 있는 평화 또 행복, 몸과 대화하는 즐거움 이런 것들을 파악하다 보면, 내 안에서 갇혀 살았다는 것을 알고 그 틀을 깨고 나오면 창조성이 저절로 실현이 된다."고 설명했다.

‘뇌교육의 교육적 가능성과 의미’에 관한 신혜숙 교수의 강연을 체인지TV를 통해 볼 수 있다.

<신혜숙 교수의 '뇌교육의 교육적 가능성과 의미’ 강연 영상>

<브레인 콘서트>는 체인지TV가 국내 뇌교육 최고 교수진과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뇌교육의 대중적 이해를 위해 마련한 릴레이 강연이다. 15분이라는 짧은 강연에도 뇌교육의 핵심 가치와 활용에 관한 흥미진진한 내용이 담겼다. 8월 초부터 인터넷방송 체인지TV를 통해 영상들을 공개한다.

인간 최고의 자산이자 인류 미래의 화두인 ‘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뇌활용 시대에 뇌교육이 우리 삶에 어떤 혜택과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이 시대 최고의 뇌교육 전문가들의 강연을 연재합니다. 체인지TV 특별기획 ‘브레인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힘, 뇌’에서는 뇌교육의 건강, 교육, 심리, 과학, 그리고 미래를 담았으며, 코리안스피릿과 브레인미디어가 공동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글=정유철 기자 /  사진= 김민석 청년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