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가 16일 국학신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는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국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 국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으로 인해 찬 바람을 많이 쐬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게 되어 찬 기운이 몸으로 들어와 면역력이 떨어지고, 장이 굳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목부터 시작하여 어깨, 허리, 무릎 순으로 몸을 풀어주는 체조를 진행했다. 연령대가 높은 참석자들을 고려하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볍게 몸을 풀었다.

▲ 16일 국학신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참석자들이 가볍운 체조로 몸을 풀고 있다.

이어 배꼽을 자극하는 셀프 힐링 기구인 '힐링라이프'의 지압봉을 활용해 가슴 주변의 막힌 혈을 꾹꾹 눌러 지압했다. 이외에도 등과 허벅지, 종아리 등을 두드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했다.

▲ 16일 국학신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서 참석자들이 힐링라이프를 활용하여 등을 두드리고 있다.

정 국장은 마사지로 인해 참석자들의 몸이 따뜻해졌을 때, 복부를 가볍게 쓸어주고 배꼽힐링에 들어갔다. 우선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가장 굵은 봉부터 시작해 가볍게 배꼽을 자극했다. 이어 중간 봉, 얇은 봉까지 차례로 돌려가며 장을 풀어주었다.

▲ 16일 국학신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서 참석자들이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배꼽힐링 후 참석자들은 자리에 앉아 허리를 세우고 눈을 지그시 감은 후 명상을 체험했다. 두 손을 단전 앞에 모아 5cm 간격을 두고 벌렸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며 손의 느낌에 집중했다. 또 편안하게 자리에 누워 호흡에 집중하며 자신의 몸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신모 씨(83세)는 "배꼽힐링과 명상을 병행하니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강좌는 8월 23일에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8월  23일(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