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은 언제 책을 가장 많이 읽을까?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가을에 책을 가장 적게 읽는다.
2016년 484개 공공도서관 대출데이터 약 4,200만 건의 분석 결과를 보면, 대출량이 가장 적은 달은 9월, 11월, 10월 순이었으며 대출량이 가장 많은 달은 1월과 8월이었다. 진정한 독서의 계절은 겨울이나 여름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 확산을 지원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 (www.data4library.kr)’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