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논산시국학기공협회가 대둔산풍류도예술원 대수련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논산시국학기공협회가 기존의 생활체육국학기공연합에서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통합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논산시생활체육국학기공연합은 그동안 협회 등록만 되어 있을뿐, 실질적으로는 동호인이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협회 관계자들은 한 달 동안 국학기공협회창립의 의미를 알리며 동호인들을 모집해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회장에 신현욱 풍류도 대표이사가 취임하고, 대의원 7명, 임원 및 감사가 선출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충남 국학기공협회 관계자들과 논산시 양촌면장, 양촌주민자치위원장,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많은 참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구별 예술단원들의 공연은 창립총회의 분위기를 더 즐겁게 만들었다.
논산시국학기공협회 신현욱 회장은 "앞으로 논산시국학기공대회를 기획하고 추진하며, 풍류와 기공을 하나로 묶어 풍류기공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