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회장 전영기)는 10일 대불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가 10일 대불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8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에서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전영기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전영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구국학기공은 공원은 물론 직장, 학교,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500여 곳에서 많은 동호인이 새벽부터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며 "이제 국학기공은 2018년에 국학강사의 전문직업화를 실현하여 대구시민에게 건강한 생활, 건강한 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대구를 세계적인 건강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영기 회장은 "대구국학기공협회는 100여 명의 전업 국학기공강사와 시민 10만 명의 동호인을 거느린 단체가 되어 대구의 건강지수를 세계에서 가장 높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체육회, 대한국학기공협회, 대구구학원, (주)단월드가 후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김상훈·홍의락 국회의원, 박상태 대구시의회 부의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가 10일 대불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에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국학기공동호회 33개 팀 선수 650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공 실력을 보여주고 기공을 통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대구 동구가 차지했다. 청소년부 초등부 우승은 동덕초등학교, 준우승은 남동초등학교, 3위는 반야월초등학교와 금포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청소년부 중등부에서는 논공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신아중학교 국학기공팀이 준우승을 하고, 3위는 구암중학교 국학기공팀에게 돌았다.  고등부에서는 서부공업고등학교 국학기공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대구국학기공은 공원은 물론 직장, 학교,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500여 곳에서 많은 동호인이 새벽부터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 <사진=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장년부에서는 관문동주민센터 국학기공동호회가 우승, 팔공복지관 동호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강동복지관, 남산4동주민센터, 본리장생팀, 와룡공원 국학기공팀에게 돌아갔다. 장년부 장려상은 서구노인복지관, 매호공원, 강변동호회, 두류1,2동주민센터, 동천동주민센터가 받았고, 홍익상은 장미공원, 본리공원, 드림청춘, 달성공원 동호회가 받았다. 인기상은 도남경로당 국학기공팀에게 돌아갔다.

 

일반부 우승은 지구사랑동호회, 준우승은 신천둔치동호회, 3위는 방촌동주민센터 동호회, 성서동호회가 받았다. 일반부 장려상은 파동주민센터, 달성동호회, 상인동호회, 평리공원 동호회가 받았다.

▲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가 10일 대불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8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국학기공을 선보였다. <사진=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개인전에서는 청소년부에서 초등부 우승은 동덕초등학교 김의솔 학생이 차지하고 준우승은 동덕초등학교 김민주 학생, 3위는 반야월초등학교 김세은, 오지수 학생에게 돌아갔다.  중등부 우승은 여나경 안심중학교 학생, 준우승은 여준환 안심중학교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3위는 논공중학교 최연아 학생과 김승용 학생이 받았다.

 고등부 우승은 서부공업고등학교 이상윤 학생, 준우승은 강원구 서부공업고등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3위는 서부공업고등학교의 김진수, 양희재, 이승후 학생이 공동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