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지난 7일과 8일 강릉과 춘천에서 지구시민활동 EM흙공체험을 전개했다. 7일에는 강릉 옥천초등학교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이 모여 EM흙공을 만들었다.
 

▲ 지난 7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회원들과 함께 강릉 옥천초등학교에서 EM흙공을 만들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이후 남대천으로 이동해 사전에 만들어 발효한 흙공을 던져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EM은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다. 주로 흙공으로 만들어 하천에 던지거나 비누나 치약 등으로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한다.

8일에는 춘천에 있는 월드비전 강원지부에서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EM흙공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지구를 살리는 지구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소개를 시작으로 지구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지구시민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EM흙공만들기 체험을 하며 지구를 살리는 마음을 키워나갔다.
 

▲ 지난 8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춘천에 있는 월드비전 강원지부에서 지구시민교육과 EM흙공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이날 참가한 학생은 “지구시민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나는 모두와 함께 살고 공존하는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구를 살려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