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 72주년 광복절 기념 국민 인성강의 “광복절 이야기”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사)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제 72주년 광복절 기념 국민 인성강의 “광복절 이야기”를 개최했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 강사들은 국민이 광복절의 의미를 바로 알고 우리 선조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자신과 나라에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로 전국에 걸쳐 학교와 경로당 및 관공서, 주민자치센터 등 40여 곳에서 1,500여 명에게 국민 인성강의 ‘광복절 이야기’를 시행하였다.

 

이번 강연은 학생 및 일반인에게 광복절의 역사와 의미를 알려주고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바로 세워서 진정한 광복을 이루자며 광복 당시를 회고하고,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선도문화연구원은은 국민이 광복절의 의미를 바로 알고 우리 선조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자신과 나라에 자긍심을 갖도록 '광복절 이야기' 교육을 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 강연를 들은 고건우 학생(15세, 남, 전북 완주 화산중)은 “전혀 몰랐던 광복절에 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일제가 식민지 지배를 위해 했던 만행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투사에  감사함과 우리나라에 자랑스러움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유정신인 홍익정신도 알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박가영 학생(10세, 여, 익산 가온초) 는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만세를 부르니 강한 애국심이 느껴졌고, 우리나라와 지구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 선도문화연구원은 광복절의 의미를 바로 알고 우리 선조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자신과 나라에 자긍심을 갖도록 학교, 경로당을 찾아가 '광복절 이야기' 교육을 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권지은 학생(12, 여, 광명 안현초)은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에 홍익정신이 있고 홍익인간이 대한민국 교육기본법 제 2조에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단군 할아버지가 신화가 아닌 실제 인물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유관순 열사나 김구 선생님처럼 희생정신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화산중학교 정성모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에 생각할 수 없었던 민족의식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선조가 이렇게 많은 노력을 했구나, 그리고 역사적인 시행착오와 잘못된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선도문화연구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바로 알고 우리 선조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자신과 나라에 자긍심을 갖도록 '광복절 이야기' 교육을 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1945년 8월의 광복은 우리 힘이 아닌 외세에 의해 해방이 됨으로써 일제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일본 식민사관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되었고,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우리 민족은 구심이 되는 정신이 없이 단합하고 화합할 수 없는 민족으로 지내왔다. 광복절은 있으나 우리 민족이 진정한 광복을 이루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이라도 우리 역사와 정신을 바로 세워서 진정한 광복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발굴, 복원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선도문화 학술대회 개최, 국민건강을 위한 선도명상 수련 지도, 선도문화를 알리는 선도문화 강사 양성, 국경일의 참의미를 알리는 국경일 축하 행사 개최, 명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선도명상축제 개최, 선도문화가 현대에 부활한 명산인 모악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내외 명상여행단을 유치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