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명상여행단이 지난 16일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과 홍익인성교육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홍익정신을 체험하고 역사를 배우고 명상하는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을 했다.

이날 명상여행단 회원들은 먼저 홍익인성교육원을 방문하여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와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뇌교육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내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천동골 선도명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명상단식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 지난 16일 러시아 명상여행단이 국학원과 홍익인성교육원을 방문했다. <사진=국학원 제공>

이후 국학원을 방문해 천부경(天符經)에 관한 설명을 듣었다.  이어 한민족역사공원에 있는 세계 성인 위인상과 마고상, 단군상 등을 둘러보았다. 

▲ 러시아 명상여행단이 4대 성인상 가운데 위치한 지구 동상을 끌어안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학원 제공>

이번 명상여행에 참여한 러시아 명상여행단 회원들은 "러시아에도 어떻게 하면 뇌교육의 철학과 이념을 접목하고 러시아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다", "국학원을 방문하여 인간에게만 있는 무한한 창조성에 공감하고,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동시에 홍익정신을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홍익정신이 한국의 정신만이 아니라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인 정신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