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14일~15일 2일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2017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서 미래유망직업인 세계시민강사와 유용미생물인 EM을 소개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14~15일 이틀간 2017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서 미래유망직업인 세계시민강사와 유용미생물인 EM을 소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제공>


이번 기회를 통해 지구시민운동연합이 하는 일과 미래유망직업인 세계시민강사 활동을 소개하며 다양한 진로 및 직업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중·고교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인 EM을 소개하며 찾아온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가지 미생물이 들어있는 EM은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식품 산화 방지, 부패 억제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17 제 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회원이 학생들에게 EM흙공의 원리와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제공>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는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EM흙공을 만들어 하천 살리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실제 서울 종로구 홍제천에서는 녹조와 악취가 심했는데 EM흙공을 던졌더니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악취도 없어졌다. EM은 또한, 비누, 폼 클렌징, 치약, 모기퇴치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품에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통해 지구시민의식,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지구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