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는 서울 은평구 신도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더불어 사는 지구시민 되기’를 주제로 총 8차시로 이루어졌으며 매주 2교시 씩 진행한다.

▲ 지난 7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가 서울 은평구 신도중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제공>


매주 목요일 5~6교시에 세계시민교육을 받는 신도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7일과 14일 세계시민교육 4, 5차시 수업을 받았다. ‘전기에너지 다이어트’, ‘EM비누 만들기’를 세부 주제로 지구와 내가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지구시민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신도중학교 학생들이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인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제공>

7일에는 실생활에서 전기에너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줄이는 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생활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다. 14일에는 유용미생물인 EM에 관해 알아보고 EM발효액 만드는 법, EM발효액을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 등을 알아보았다. 이후 EM발효액을 섞어 EM비누를 만들며 친환경 생활을 지속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전기를 아껴 써야할 것 같고, 친환경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EM으로 비누를 만들어 뿌듯하고 향도 좋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