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국학기공협회(회장 김태군)가 지난 24일 신성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팀, 260명의 동호회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김희현 제주도의원이 축사를 전했으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대회 금상은 서귀포신례청솔팀이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서귀포노인복지관팀, 동상은 서귀포하효 쇠소깍팀, 제주시 오도롱팀에게 돌아갔다.
김태군 제주특별자치도 국학기공협회장은 "국학기공이 제주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홍익정신의 철학을 전하는 도체육회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또, 대회를 통해 국학기공 강사들의 소속감이 강화되고 신규강사가 배출되는 등 국학기공의 역량이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