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어느덧 다 가고 10월이 다가오면서 추석연휴 또한 코앞에 닥쳤다. 특히 이번 추선 연휴는 '황금연휴'라고 불릴 만큼 긴 휴식 기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연휴를 좀 더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27일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배꼽명상'을 주제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은 "긴 연휴 기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휴가 긴 만큼 그동안 고단한 몸을 달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먼저 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체조부터 시작했다.

▲ 정 국장은 잠석자들이 뭉친 근육을 풀고 잘 쓰지 않는 관절을 사용하도록 가벼운 체조를 진행했다. <사진=황현정 기자>

우선 앞뒤로 손뼉을 치며 온몸에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왔다. 이어 목과 허리 등을 돌려주며 뭉친 근육을 풀었다. 정 국장은 "목, 허리, 손목, 발목 등 관절을 풀어주어 우리 몸에 안 좋은 기운은 빠져나가게 하고 좋은 기운이 순환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배꼽힐링기를 들어 두꺼운 봉을 배꼽에 대고 맥박, 온도 등 자신의 장 상태를 점검했다. 중간 봉, 가는 봉 차례로 자극하며 장운동을 원활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자리에 누워서도 배꼽힐링을 체험했다. 배꼽 주변을 시계라고 가정한 후 12시, 3시, 6시, 9시 방향으로 돌려가며 자신의 몸에 맞게 배꼽을 눌렀다.

▲ 참석자들은 자리에 누워 배꼽힐링기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가며 배꼽을 자극했다. <사진=황현정 기자>

끝으로 참석자들은 자리에 누운 채로 호흡과 함께 깊은 명상을 체험했다. 정 국장은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항상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하루에 5분에서 10분 정도 몸과 마음이 같은 장소에 머물러 있는지 보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명상"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조모 씨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명상과 배꼽힐링을 통해 상쾌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강좌는 추석 연휴가 지난 후 10월 11일에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10월  11일(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