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두 번째 정기공연 '사천의 선인'을 성황리에 마친 뒤, 쉬지 않고 '구름'으로 다시 관객  앞에 나선다.


연극 '구름'은 2016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초 게릴라극장 초청공연을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극 공작소 뜬, 구름'의 창단공연이다.

▲ '극 공작소 뜬, 구름'은 연극 '구름'을 서울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연한다. <사진=극 공장소 뜬, 구름>.

'극 공작소 뜬, 구름'은 연극 '구름'이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인 지원 선정작'으로 선정되어 서울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연한다.

이 작품은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곡 ‘구름’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서 극 공작소 뜬, 구름의 고민과 메시지를 재치 있는 유머와 풍자로 그려냈다. 또한,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드로잉, 음악과 움직임, 토론 등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 연극 '구름'은 2016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초 게릴라극장 초청공연을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극 공작소 뜬, 구름'의 창단공연이다.<사진=극 공장소 뜬, 구름>.

 '구름'의 내용은 빚에 시달리는 아버지와 꿈을 쫓아 그림만 그리며 사는 아들. 아버지는 빚에 허덕이면서도 아들의 꿈을 위해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겨우 얻은 일자리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아들은 고생하는 아버지를 돈과 꿈 사이에 고민하기 시작한다. 팍팍한 삶 속에서 마냥 꿈만 꾸며 살아 갈 수 없는 사회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극 공작소 뜬,구름의 연극 '구름'은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연한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3시와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