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카타르, 영국, 미국 명상여행단이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을 방문했다. 여행단은 이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전시관을 관람하고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16일, 카타르, 영국, 미국 명상여행단이 홍익인성교육원을 방문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제공>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공식체조인 벤자민12단(물구나무서서 걷기)을 명상여행단에게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나옥 교장이 명상여행단에 벤자민학교가 지난 4년간 내딛은 발자취를 소개했다.
 

▲ 지난 16일, 카타르, 영국, 미국 명상여행단이 홍익인성교육원을 방문해 벤자민학교 멘토 수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제공>


학생들이 성장스토리를 발표할 때 여행단은 더욱 관심을 보였다. 서울강북학습관 허성민 군(19)은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우리나라의 통일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꿈이 생겼다”고 밝히자 큰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여행단 전원이 벤자민학교의 멘토를 수락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주기로 약속했다.
 

▲ 지난 16일, 카타르, 영국, 미국 명상여행단이 벤자민학교의 멘토를 수락하자 학생들이 벤자민 플래그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제공>


한편,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수, 예술가, 방송인, CEO 등 1,000여 명의 각계 각층의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직업 현장체험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2016년 4월 일본 10월에는 미국에 개교하여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