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카타르, 영국, 미국 명상여행단이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을 방문했다. 여행단은 이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전시관을 관람하고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공식체조인 벤자민12단(물구나무서서 걷기)을 명상여행단에게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나옥 교장이 명상여행단에 벤자민학교가 지난 4년간 내딛은 발자취를 소개했다.
학생들이 성장스토리를 발표할 때 여행단은 더욱 관심을 보였다. 서울강북학습관 허성민 군(19)은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우리나라의 통일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꿈이 생겼다”고 밝히자 큰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여행단 전원이 벤자민학교의 멘토를 수락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주기로 약속했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수, 예술가, 방송인, CEO 등 1,000여 명의 각계 각층의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직업 현장체험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2016년 4월 일본 10월에는 미국에 개교하여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