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3일 오후 3시부터 9호선 고속터미널역 환승구와 예술무대에서 그동안 뇌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해결에 앞장서고자 안전보건공단 지원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했던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 피날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9호선 환승구에서 지난 7월 3일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선호가 직접 참여하는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이 진행된다. 

▲ 배우 박선호와 함께하는 감정노동힐링캠페인 포스터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제공>

이 캠페인의 주최기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이승헌 총장을 비롯해 양승조 국회보건복지회 위원장, 석치순 서울시메트로9호선 부사장, 권원기 학교법인 한문화학원 이사장, 박성재 국방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다. 

오후 4시부터는 9호선 예술무대에서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실천다짐 선포식이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의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부 학부장의 경과보고 ▲축사와 격려사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박선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감정노돌 힐링365 캠페인' ▲실천다짐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 3일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실천다짐 선포식 및 캠페인 포스터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제공>

올 한해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50여 개 기관이 뇌교육 셀프심신실링 교육을 받았으며, 그중 한양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백병원, 부일정보링크, 한국코퍼레이션 4개 기관이 참여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 공감하고, 뇌교육 셀프심신힐링 직원교육과 캠페인에 앞장선 참여우수기관 4곳에게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여우수기관 시상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과제인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신힐링 프로그램'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개발 후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One)에 게재해 성과를 얻었다. 이어 2016년에는 안전보건공단 지원사업인 '심신힐링 기반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7개 감정노동 사업장에 소속된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12월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온라인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 365'과정이 고용노동부 고용보험환급 교육과정으로 승인되어 현재까지 1만 4천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2017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공보사업인 '재해예방을 위한 감정노동 근로자 교육 및 권익 캠페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감사온도 1도를 높이자'를 슬로건으로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을 전개왔다.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은 올해 5월 31일 한양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지하철 9호선, 충북대학교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 '서울나눔축제 페스티벌' 참여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는 국민들에게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의 의미, 정신적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감정노동 근로자들에게 뇌교육 셀프 심신힐링법을 전달함으로써 스트레스관리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의 협약 기관인 TV조선에서 방송취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