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수도권에서만 열리던 여행축제가 부산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오는 12월 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3홀)에서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Busa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여행업체들이 315개 부스로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 미주, 남태평양 ▲항공, ▲골프, 레저, 테마 ▲ 특별관 ▲여행상담 예약관 등 8개 전시관으로 나뉘어 일반에 소개된다. 
 

▲ 지난 6월 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서 하나투어의 주최로 열린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사진=하나투어 제공>


전시관에 들어서는 각각의 부스에서는 국가별 문화공연과 이벤트, 세계일주 무료항공권 경품행사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여러 여행지들과 여행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하기 용이하며 현장에서 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이번 박람회의 추천여행지로 선정된 필리핀 ‘보라카이 5일’ 패키지 상품은 299,000원부터 판매되며 ‘서유럽 6국 12일’ 상품은 50만 원가량 할인된 3,223,6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올 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베트남 다낭 5일’ 상품도 399.000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공식홈페이지에서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하나투어앱을 다운로드할 경우 그리고 하나투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