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원에서는 미군이 한국인들과 함께 연탄을 날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주한민군 용산지역 사령부(사령관 스코트 패터슨 대령) 소속 장병들이었다. 이들은  서울관광마케팅(주)(사장대행 서병곤) 임직원과 함께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원에서 따뜻한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

▲ 서울관광마케팅(주) 임직원과 용산미군장병 70여 명 (사)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 등 총 80여 명이 차량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서울관광마케팅(주)>

서울관광마케팅(주) 임직원과 용산미군장병 70여 명 (사)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 등 총 80여 명은 겨울을 앞두고 차량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70여 가구를 방문해 연탄 5천 장과 쌀 40포대,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 서울관광마케팅(주) 임직원과 용산미군장병, (사)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겨울을 앞두고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마케팅>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관광마케팅(주)은 지역사회 기여 의무를 실천하고 미군 용산지역사령부 장병들과 친목을 다졌다. 

▲ 서울관광마케팅(주) 임직원, 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 등이 주한미군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 <사진=서울관광마케팅>

 

 서울관광마케팅(주) 서병곤 사장대행은 "관광은 지역과 사람을 자원으로 하는 산업’이라며 더불어 나누고 즐거운 사회야 말로 가장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라는 생각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