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가 서울 시민들의 지식향연을 위해 펼쳐온 서울학습관 릴레이 특강을 '압구정아카데미'로 새롭게 명칭을 바꿔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한 특강의 7번째 연사로는 현대판 서당 건명원의 기획자이자 《인간의 위대한 여정》저자인 배철현 서울대학교 교수의 대중강연이 펼쳐진다. '압구정아카데미'의 첫 시작은 12월 1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9시에 열린다. 

▲ '압구정아카데미'로 새롭게 바뀐 릴레이특강 7번째 연사는 서울대학교 배철현 교수가 나선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Song of my self'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안에 본교를 두고 서울 압구정에 서울학습관을 운영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작년 10월, 재학생들을 비롯해 서울 시민들과 평소 접하기 힘든 지식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서울학습관 릴레이특강'를 시행했다.

무료 대중강연 형태로 진행된 릴레이특강은 초기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간 소통 강화와 모임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뇌과학, 뇌교육, 인공지능, 실전상담법, 영어교육 트렌드, 감정관리 등 다양한 강연 주제로 확대되면서 유익한 시민사회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는 강연자도 릴레이특강의 묘미 중 하나였다. 초기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 하미지 교수, 윤경주 교수 등 학교 교수진들이 나섰다. 올해 2월에는 뇌가소성 분야 세계 권위자이자 '제2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카블리상 수상자인 마이클 머제니치 해외석학 초청특강을 성사시켜 주목받았다.

▲ 12월 1일부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릴레이 특강이 '압구정아카데미'로 새롭게 명칭을 바꾸어 진행된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5회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뇌과학자인 조장희 박사의 초청강연이 이어졌고, 지난 6회째에는 강도형 서울대병원 교수 초청강연과 함께 호흡을 통한 감정조절 체험을 포함해 '감정관리 전문 워크숍' 형태로 열리는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체험을 선사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내달 8일부터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개설한 뇌교육융합학부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융복합 대학으로 실용학문이 강점이다. 사이버대학교 중에서도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go.global.ac.kr) 또는 전화(1577-1736)로 하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