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이하 여가부)의 주최로 국가 간 청소년교류 및 국제회의행사 참가단 중 우수파견단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여가부가 주최한 2017년 국가 간 청소년교류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으로 파견된 청소년들이 우수파견단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매년 많은 학생들이 선발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 여가부가 주최한 2017년 국가 간 청소년교류에서 지난 6월에 베트남으로 파견된 청소년들이 우수파견단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벤자민학교 제공>


올해 베트남에 파견되고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한 벤자민학교 4기 정서윤(17, 여) 학생은 “세계에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달하고 파견된 국가의 전통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워 교류단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참가 이유를 말했다.

또한, “파견 준비부터 마지막 사후 활동까지 함께 고생하고 열심히 해준 단원들이 먼저 생각나고 고마웠다. 파견국인 베트남에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는데,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고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기 정서윤 양이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제공>


한편, 여가부는 국가 간 청소년교류사업으로 매년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을 전 세계에 파견한다. 올해에도 16여 개국에 250여 명의 청소년들 파견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으로 나가 직접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인류공동체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국외로 파견시키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학교이다. 학생들은 B.O.S(Brain Opearsting System, 뇌활용)법칙으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하며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