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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는 인간의 생존과 자존 공존을 실천하는 휴먼서비스"[인터뷰]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화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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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5  20:21:51
정유철 기자  |  k-spirit@naver.com

우리 사회도 복지분야가 전문화 세분화하고 있다. 사회복지, 노인복지처럼 개인이나 가족이 담당하는 복지를 사회와 국가가 담당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복지 종사자도 많아지고 대학에서 이를 공부하려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사회복지는 어떤 분야이고 왜 필요한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화영 교수를 만나 들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화영 교수.

 

오화영 교수는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사회복지정책, 여성정책 전공)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감사,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비상임 이사,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인사위원회 의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재학술지 [페니미즘연구] 편집위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사례관리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 우리 사회에서도 사회복지라는 말을 자주 하여 이제 익숙한 용어인 것 같습니다. 전문가로서 볼 때 사회복지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요?

 

사회복지는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어요. 과거 사회복지의 출발이 ‘빈곤’ 문제의 해결에서 비롯되었다면 현대사회에서 사회복지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사회복지는 궁극적으로 모든 인간의 생존(生存)ㆍ자존(自存)ㆍ공존(共存)을 실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존, 자존, 공존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기본적인 질문입니다만 사회복지는 왜 필요한가요?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가 다수가 경험하는 공통의 문제로 드러나고, 사회적 차원에서 문제가 되면 사회복지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관련 제도나 법,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데 이것이 바로 사회복지와 직결됩니다. 가령 ‘효’의 가치가 지배적인 한국사회에서 부모 부양과 돌봄은 오롯이 개인에게 부과된 숙제였고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돌봄과 부양은 사회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 할 수 있고 이에 대한 해결 역시 사회적 차원에서 논의되면서 어르신 돌봄과 부양은 복지의 중요과제로 다루어지게 되었습니다.

 

- 교수님이 사회복지 분야를 연구 대상으로 선택할 때와 지금의 상황을 보면 사회복지나 사회복지 전문인에 관한 인식은 어떻게 달라졌는지요?

 

과거 사회복지의 출발은 ‘빈곤’ 문제의 해결과 같은 구빈(救貧)에서 비롯되다 보니 복지의 대상이나 자원, 전달체계에서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오늘날 복지는 더욱 넓은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복지의 방향은 모든 사람의 행복추구를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지향하지요. 최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려 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전환하려는 추세입니다.

많은 사람이 복지예산 증액이나 경비지출에는 소극적이고 방어적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자기 삶의 질과 직접 관련하여 많은 복지혜택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복지에 관한 상반된 입장과 인식 역시 사회복지의 전환기적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요즘 대학 입시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궁금해 할 텐데요.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주로 어떤 것을 배우는지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과과정은 사회복지의 기초부터 발전, 심화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 학과에서는 복지란 인간의 생존과 자존ㆍ공존을 실천하는 휴먼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여 인성교육을 할 뿐 아니라 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회복지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을 중점으로 교과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사회복지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고령사회와 성공적 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사회과학적 전문이론, 상담과 라이프코칭, 복지시설 운영등과 관련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배우게 되는 군요. 그럼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요?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하게 열려 있는 편입니다. 우선 시화복지 관련 기관이나 시설에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하거나 재가복지센터와 같은 소규모 시설을 창업할 수 있지요.

또한, 최근 사회복지 전달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동가가 되거나 또는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를 더욱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 및 연구 활동도 가능합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졸업생들은 사회에 나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요?

 

진로가 다양한 만큼 졸업생들의 활동 역시 다양한 편입니다. 졸업생들은 사회복지 시설이나 기관에 취업을 한 경우도 있고 비영리민간단체 활동가로서 복지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나이든 분들은 소규모 시설을 창업하여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대학원에 진학한 이들도 있는데 그 중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분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복지전담 공무원이 증가 추세라 졸업생들 중에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화영 교수.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나이든 분들이 많이 진학한다고 들었습니다. 역사가 얼마나 되었는지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10년 대학 개교와 함께 하였습니다. 타 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비교하면 역사가 짧은 편이죠. 우리 학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우선 최근 사회복지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반영하여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지도라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대의 특성상 40~50대의 직장인과 주부가 학생층의 다수를 차지합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조건에서 학업을 시작한 학생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추구합니다. 각 학생을 대상으로 커리어 관리, 진로 지도 및 상담을 통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 대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자격증도 있는지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관련 과목과 실습을 모두 마치면 졸업할 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국가자격증으로는 건강가정사, 그리고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민간자격증으로 실버전문복지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데 이 자격증은 노인복지를 특성화한 우리 학과만의 민간자격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료증 과정으로 복지상담지도사, 복지시설경영지도사, 장애인복지전문지도사 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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