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1회 홍천군 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가 강원도 홍천군 남면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국학기공협회와 홍천군국학기공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와 단월드가 후원했다. 

▲ 지난 26일 남면복지관에서 '제1회 홍천군 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강원국학기공협회 제공>

이번 1회 대회에는 너브내, 늘푸른, 무궁화, 금물산 4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선수단을 포함하여 홍천군 내 국학기공 동호인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늘푸른팀과 무궁화 팀은 평균 나이 82세를 넘은 어르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120세 시대에 국학기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제1회 홍천군 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사진=강원국학기공협회 제공>

이외에도 이날 참가한 모든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국학기공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수상팀은 홍익상에 무궁화팀, 이화상 금물산팀, 율려상 너브내팀, 회목상 늘푸른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