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1회 홍천군 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가 강원도 홍천군 남면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국학기공협회와 홍천군국학기공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와 단월드가 후원했다.
이번 1회 대회에는 너브내, 늘푸른, 무궁화, 금물산 4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선수단을 포함하여 홍천군 내 국학기공 동호인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늘푸른팀과 무궁화 팀은 평균 나이 82세를 넘은 어르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120세 시대에 국학기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참가한 모든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국학기공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수상팀은 홍익상에 무궁화팀, 이화상 금물산팀, 율려상 너브내팀, 회목상 늘푸른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