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난달 29일 무상자비원수타자의 집에서 지구사랑사업장 대표 4명과 자원봉사자 12명과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독거어르신들이 겨울에 사용할 연탄을 창고에 넣어두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중고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했고, 부산지부는 부산 지역 내에서 수거한 중고휴대폰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을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반용완 회장은 “2017년 하반기 동안 중고휴대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부산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부산을 위해 함께 해주신 그 마음이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질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들이겠다.“고 밝혔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나누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선물을 선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


지속가능한 우리 마을과 지역을 위해 지구시민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지구사랑사업장 대표들도 “이번 봉사활동이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다음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구환경개선,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희망 나눔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다각화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