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7일 회원들과 함께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참성단 답사로 올해 첫 답사를 시작했다.

이날 회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단군로를 이용하여 마니산 참성단까지 올라가 마니산 참성단을 답사했다.

▲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7일 회원들과 함께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참성단 답사로 올해 첫 답사를 시작했다.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성민 이사장은 "마니산 정상에는 국조단군께서 홍익인간의 정신과 국태민안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는 성지인 참성단(塹城壇)이 있습니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이 평안하고 번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첫 일요일에 마니산 참성단 답사를 합니다"라고 답사의 의미를 밝혔다.

답사단은 참성단,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하는 화로, 사적비와 소사나무를 둘러보고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상기했다.

▲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참성단은 단군께서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린 곳이다.

 

사적 제136호인 참성단은  마니산 정상(해발 472.1미터)에 국조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았던 것이라고 전해온다.  제단의 아래는 동글고 위는 네모단 형태이고 아랫단은 지름이 8.7미터 윗단은 한 변이 6.6미터이다. 윗단의 동쪽에는 21개의 돌계단이 있다.

▲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단군로를 이용하여 마니산 참성단까지 올라가 마니산 참성단을 답사했다.

 

답사단은 참성단 건너편으로 옮겨 참성단을 바라보며 하늘에 제사를 올린 국조단군의 마음으로 국태민안을 위한 새해 천제를 하늘에 올렸다.

▲ 답사단은 하늘에 제사를 올린 국조단군의 마음으로 국태민안을 위한 새해 천제를 하늘에 올렸다.

 

마니산의 원래 이름은 우두머리라는 뜻인 두악(頭嶽)으로 고려사, 태종실록,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 있다. 마니산은 또 마리산(摩利山)이라고 하였는데 '마리'는 '머리'를 뜻하며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