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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하는 마음에서 인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인터뷰] 김성환 수원시 국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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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09:23:12
글=신미조 기자, 사진=김경아 기자  |  heonjukk@naver.com

김성환 수원시 국학원장은 홍익인간이다. 35년을 경찰로 재직하고 4년 전에 정년퇴임한 그는 수원시 국학원장으로 인생 2막을 뛰고 있다. 그의 첫 인상에서 인자하고 성실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얼굴이 보인다. 그 궁금증은 금방 풀렸다. 경찰로 재직하면서 공무원들에게 인성교육을 하고, 관내 노인대학과 교회에서 초청강사로 유명했다고 한다.

 

   
▲ 김성환 수원시 국학원장. 35년간 경찰에 재직하고 정년퇴임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그리고 비행청소년 인성교육만 아니라, 경찰 최초로 유치장에서 유치인 대상 인성교육을 하고, 유흥업소와 사행성업소의 업주들에게도 인성교육을 했다고 한다. 신호위반을 한 사람에게 딱지를 떼는 것보다, 왜 이런 위반을 하면 안 되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다음에 같은 위반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후배 경찰들에게도 늘 교육하고 자신도 그렇게 실천해 왔단다. 그는 올바르고 좋은 길을 안내하는 “선도(善導)”를 실천한 경찰이었다. 인생 후반기에 수원시 국학원장으로서 홍익의 길을 안내하고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사회생활을 처음부터 경찰로 시작하셨습니까?

 

경기도에서 주로 경찰로 공직생활을 했는데, 원래 고향은 강원도 홍천입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대학갈 형편은 안 되었어요. 그래서 춘천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 시험을 쳤습니다. 처음에는 체신청 공무원으로 군대 가기 전까지 일했고, 제대하고 나서 경찰이 되었고, 야간대학 법학과를 다녔습니다.

 

▶ 같은 공무원인데 경찰로 바꾸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어릴 때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여러 기관의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그 중에서 경찰을 택했습니다. 경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삶을 사는 데 더 가깝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경찰이 되고 나서 경찰대학교에서 10년 근무했습니다.

 

▶ 경찰로서는 어떤 소신으로 일하셨는지요?

 

경찰대학교에 근무하다가, 30대 후반에 현장경찰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원 남부, 서부 경찰서, 분당경찰서, 경기경찰청 등 20년 동안 경기도 내에서 근무했습니다. 보통은 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퇴직하는데, 저는 수사, 교통, 생활안전, 경무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기획 등 맡은 업무에 관해서 전문가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많이 왔었습니다.

 

10년 전에 제가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장으로 근무할 때였습니다. 그때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들 대상으로 교육도 했습니다. 게임장을 찾는 사람들이 자신과 무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일확천금을 노리는 불법행위가 성행하는 겁니다. 자기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못하지요. 그래서 법을 어긴 사람들에게 ‘법을 지켜라, 어기지 말라’고 주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변화의 계기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업주들 대상으로 단학체조도 알려주고, 명상도 지도하고, 좋은 삶에 관한 메시지도 알려주는 인성교육을 하였습니다.

 

제가 재직했던 곳에서는 항상 경찰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온 것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온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왔으면 여러분은 주민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주민들이 법을 알면 얼마나 알고 있겠는가? 그러니까 위반하면 바로 딱지 떼서 벌금 내라고 하지 말고, “이러면 안 됩니다. 이래서 위반입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한번은 용서해 주라고 했습니다. 수박을 싣고 트럭장사를 하는데 하루 번 돈을 딱지를 떼이면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냐? 또 가족과 함께 타고 가다가 위반으로 걸려서 애들 앞에서 아버지와 경찰이 큰소리로 싸우는 그런 모습 보이지 말고, 정중하게 인사하고, “오늘 가족과 좋은 나들이 하는데 안전하게 하셔야지, 이렇게 위반하면 안됩니다. 다음부터는 위반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이야기 주면 좋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적은 안 따질 테니,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몸 바치는 경찰이 되라고 항상 이야기했습니다.

 

▶ 유흥업소나 사행성 업소의 업주대상으로 인성교육도 하고, 경찰들에게 처벌보다는 교육(선도)을 강조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학과의 만남이 저를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1997년이었을 겁니다. 진급을 위해서 경찰전문교육을 받으러 갔습니다. 승진을 해야 하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어떤 분이 강당에 매트리스 위에 누워서 안마 같은 걸 받고 있는데 너무 편안해 보여서 저도 한번 받았으면 했어요. 그때 사범으로 보이는 분이 저도 와서 누워보라고 해서 잠깐 받았는데, 긴장이 풀리고 머리가 개운해지고 몸이 너무 편안해 지는 겁니다. 이게 뭐냐고 했더니 활공이래요. 어디 가면 받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가까운 단월드 (당시 단학선원)에 가면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수원시 팔달센터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수련을 시작하고 몸도 마음도 너무 좋아져서 하루에 2번씩 수련하러 갔습니다. 심성수련 다녀오고 바로 국학기공강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입회할 때, 등록원서에 직업을 경찰이라고 쓰지 않고 신발장사라고 썼어요. 정말 신발 닿도록 다녔습니다. 하하~ 그때부터 홍익경찰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홍익이라는 시각으로 보니까 이전과는 모든 것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경찰과 범죄자라는 대립적인 관점이 아니라, 경찰도 범죄자도 같은 시민이고, 나처럼 누군가의 가족이고, 또 같은 국민이고 민족이라는 생각까지 미치니까 다 하나로 느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처벌보다는 교육을 통한 인성회복에 더 마음이 가고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유치장에서까지 인성교육을 하셨다고요.

 

수원남부경찰서 수사계장으로 근무할 때 유치인 인성교육을 했습니다. 유치인들이 갑작스런 신체 구속에 심리적인 불안을 견디지 못해서 자해를 하거나 정신적 이상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했습니다. 유치인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유치장에 앉아 있으니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유치장에서 지도하고 30~40명 유치인들이 교육을 받았어요. 유치인들에게 도인체조 등 국학기공 체조도 알려주고, 명상음악도 들려주고, 좋은 메시지도 읽어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유치인 자살예방 및 유치장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언론보도가 나고, 경찰청에 경찰혁신사례로 채택되었습니다. 청와대에도 업무혁신사례로 보고가 되면서 당시 정무수석비서관실에서 전화가 와서 프로그램에 있는 ‘도인체조’가 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 공원과 직장에서도 국학기공강사로 활동하셨다고요.

 

몸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차오르니까, 뭔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아주대학교 뒤에 있는 여우골 공원에 새벽 수련지도를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7~8명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30명이 넘었습니다. 중앙공원에서도 3년 정도 지도를 했습니다. 매일 새벽에 만나니까 정도 많이 들고, 몸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제 일처럼 기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새벽마다 피곤한 줄도 모르고 나갔던 것 같습니다.

 

경기경찰청에 근무할 때 단학동호회를 만들어서 2년간 1주일에 3회 지도했습니다.

매일 동호회 수련을 하는데, 이틀은 강사가 와서 지도하고 3일은 제가 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1시간 수련을 했는데, 20명 넘게 왔습니다. 경찰이 위계가 강한 곳이지만, 수련장에서는 직급이나 직책에 상관없이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서로 활공도 해주고, 짝체조도 하니까 자연스럽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공무원 사회나 직장에서 수평적인 소통의 문화를 만드는데 국학기공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하하

 

▶ 정말 홍익경찰의 모델이셨네요.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다가 퇴임하고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경찰에 재직할 때 위에서 내려오는 기획서들이 다 저한테 오니까 신뢰를 해주는 거니까 감사하기는 했지만, 밤을 새서 일을 하고 항상 초조하고 긴장되고 힘들었습니다. 무전기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퇴임하고, 아침에 집에서 가까운 산에 갔는데 이런 좋은 세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너무 편안해서요. 그래서 매일 산에 갔습니다.

 

퇴직 후에도 경찰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행청소년 선도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비행청소년 관련 심사를 하고요. 제가 경찰로 재직할 때 비행청소년 대상 인성교육을 실시했는데, 청소년은 정말 처벌보다 선도와 인성교육이 중요하고, 부모교육도 함께 필요합니다.

 

▶ 퇴임하고 수원시 국학원장으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요?

 

같이 활동할 국학강사가 많이 필요해서, 경기국학원에서 하는 국학교육에 지인 20여 명을 연결해서 수강하도록 했습니다. 경기국학원의 ‘내 삶의 답을 찾아가는 역사힐링캠프’는 작년 9월, 10월에 걸쳐 실시되었는데요. 국학10마당 강좌, 국학강사 자격과정, 힐링캠프, 국학원 투어(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으로 진행된 교육이었는데, 교육참가자들이 우리 얼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원시 국학원장으로서 작년 4월, 5월에 ‘홍익ㆍ인성대통령 찾기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서명 받으면서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한 수목원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서명 받다가 젊은 직원에게 쫓겨나기도 하고, ‘누구를 찍으라는 이야기냐?’하는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힘들 때마다 초창기부터 현대국학운동을 이끌어 오신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님과 선배 국학활동가들을 생각하며 한번 더 힘을 냈습니다.

 

2013년에 우리얼찾기 100만 서명운동을 할 때는 혼자서 1만 명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1만 명을 서명 받으려면 3만 명은 만나야 했습니다. 그때는 경찰서에 근무할 때인데, 주말과 공휴일에 서명 받으러 다녔습니다. 산악회 버스에 올라가서도 받고, 지하철에서도 받고, 운전면허시험장 강의장에 가서 서명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 얼을 찾고 홍익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서명운동을 권유하면서 제 스스로 많이 깨어났습니다. 서명을 권유 받은 분도 한번쯤 우리 얼과 홍익정신에 대해서 들어보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을 테니까 보람을 느낍니다.

 

   
▲ 김성환 수원시국학원장은 "요즘은 제 인생의 책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일지 이승헌 저)'를 지인들에게 전하며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기회를 선물하고 있죠"라고 근황을 밝혔다.<사진=김경아 기자>

 

▶ 요즘은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요?

 

최근에 이승헌 총장님의 ‘나는 120세까지 살기로 했다’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 사회니까 노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내는가는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책을 저보다 10년, 20년 더 젊었을 때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또래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책을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인 가운데 이 책을 읽게 하고 싶은 사람들을 쭉 명단을 적어봤어요. 300명이나 되더군요. 하루에 한두 명씩 만나면 3개월 안에 다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100여명 만났습니다. 만나서 안부도 서로 주고받고, 책을 읽은 소감도 이야기 해 주고. 원래 책은 자기가 사서 봐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꼭 책값은 받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퇴직하고 어려워서 책 장사를 하는가 하고 오해하는 분도 있는데, 책값보다 교통비가 더 많이 듭니다. 하하~ 좋아서 하는 겁니다. 저는 그 분들에게 책이 아니라 언젠가는 맞이할 인생의 후반기에 대해서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설계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할 기회를 선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제가 선택한 또 하나의 홍익실천입니다.

 

▶ 정말 많은 감동을 받으셨나 봅니다.

 

예, 제 인생의 책입니다. 가장 감동받은.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다 준 책이기도 하고요. 집안에 가족력이 있어서 저도 살면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겠는가? 단학수련을 하니까 살 때까지 건강하게는 살 수 있겠지 하는 정도였어요. 후반기 인생에 대해서 소극적이었어요. 이제 퇴임도 했으니까 좋은 일 하면서 살다 가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확 바뀌었어요. 경찰공무원으로서 재직하면서 또 국학운동을 하면서 국가와 국민까지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한 사람으로서 나의 존재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무언가 인류의 영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다 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자각이 왔습니다.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나도 120살까지 살겠다고 마음먹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류와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삶을 살다 가자고요. 내 주위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도록 돕는 것이 인류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이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고, 또 지인들에게도 전합니다.

 

▶ 바쁘게 활동하시는데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

 

전에는 그냥 건강하기 위해서 수련을 했는데, 요즘은 120살이라는 목표를 위해 수련을 합니다. 단월드 센터에 수련도 매일 나가고요. 1시간에 1분씩 스쿼트, 푸시업, 배꼽힐링, 뇌파진동 등을 하면서 통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책에 나온 건강, 행복, 평화를 자급자족하는 방법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점점 자신감이 생깁니다.

 

▶ 인생 전반기를 공무원으로 사셨는데요. 바람직한 공무원 상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바람직한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이다, 경찰이다 하는 테두리 안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의를 가지고, 어떤 길이 우리나라 100년, 1000년을 위한 길인가를 고민하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자기만 생각하면, 자기집단만 생각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경찰로 재직할 때나 지금까지 저는 지금 이 순간이 내 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했고, 내 것을 하지 말고 크게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크고 넓게 국민을 보고 모두를 보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게는 단학수련이 필요했고 국학이 필요했습니다. 먼저 수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야 하고, 혼이 살아나야 합니다. 그래야 홍익정신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국학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가 있습니다. 국학을 알아야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공무원들에게 국학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올해 수원시 국학원장으로서의 비전과 계획이 있으신지요?

 

올해는 개천절, 광복절, 삼일절을 수원시민축제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수원역 광장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시민축제로서, 국학교육의 장으로 더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국혼이 살아있고, 전통문화와 가치가 살아있는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130만 수원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하는 일에도 국학기공협회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또 지구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지구시민사업장을 늘여나가는 지구시민운동에도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수원 국학원 자체 사업도 중요하지만 홍익정신을 함께 하는 많은 시민단체들과 함께 협력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마지막 질문인데요. 80세의 자신의 모습, 100세의 자신의 모습은 어떨까요?

 

지금 제가 선택하고 걸어가는 인생의 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80세에도, 90세에도, 100세에도 저는 이 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홍익인간의 나라가 되고, 이 지구상에 지구와 인류를 제 몸처럼 사랑하는 많은 홍익인간, 지구시민이 나올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겁니다.

 

▶ 오늘 인터뷰에 열정적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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