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회장 권영주)은 14일 천군리더스클럽과 지구시민운동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지난 14일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역사회 활동하는 천군리더스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과 지구시민의식 높이기 글로벌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사진= 김진영 전문기자>

협약식에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김진숙 사무처장과 천군리더스클럽 박용진 회장 및 천군리더스클럽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같이 나아갈 방향과 업무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천군리더스클럽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홍익의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구시민의식을 높이는 글로벌 캠페인 전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 김진숙 사무처장은 “미국의 이상기후 보다는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다른 지역의 가뭄보다는 우리 지역의 가뭄이 더 와 닿는 것처럼, 지금, 여기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시민활동이 더 많은 지구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다. 1억 지구시민의 시작은 바로 지금, 이곳에서, 나부터 참여하는 지구시민활동”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천군리더스클럽과 활발한 연계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별 활동과 지역의 자발적 봉사참여 기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하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