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내적 역량을 계발하는 뇌교육의 미래가치와 방법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중국 뇌교육 대표기업인 유다(U-DAP Solution China) 초청으로 뇌교육융합학부 장래혁 교수가 오는 1월 28일 상하이에서 뇌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에 있는 중국 유다 교육센터에서 개최될 뇌교육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 뇌의 특별함을 깨워라 : 21세기 뇌교육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중국인 강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 뇌의 특별한을 깨워라 : 21세기 뇌교육의 미래가치' 뇌교육 세미나 포스터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2010년 세계 최초로 4년제 뇌교육융합학부를 개설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작년 10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함께 중국 유다와 한·중 뇌교육 국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뇌교육 분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뇌과학-교육 융합정책과제연구와 2012년 정부 공적원조개발(ODA)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한  뇌교육 기반 감정노동 프로그램 효과 연구가 국제저널에 게재되며 감정노동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자리잡았다. 

초청 강연자인 장래혁 교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2016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뇌교육전공 교수로 부임했다. 올해로 창간 11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 뇌잡지 <브레인>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한국은 21세기 뇌융합 시대를 맞아 뇌활용 분야를 선점했다. 뇌교육 분야의 학사와 석·박사 과정이 있는 대학과 대학원이 있으며, 두뇌훈련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가 국가 공인으로 되어 있다. 뇌활용 중점연구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 비영리 국제보급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 모두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에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