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희선)은 오는 2월 19일(월)부터 3월 6일(화)까지 '제38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이하 국악 경연대회)'와 '제13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이하 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악 경연대회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정가, 민요ㆍ가야금병창,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예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희선)은 오는 2월 19일(월)부터 3월 6일(화)까지 '제38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와 '제13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국립국악원>

 예선은 3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본선은 4월 10일(화)부터 4월 12일(목)까지 진행되며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상 경연은 4월 26일(목)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국악 경연대회 대상경연 참가자 중 관악, 현악, 성악 분야별 1등 수상자가 남성일 경우에는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한다. 대상 및 작곡부문 수상자와 분야별 1등 여성 수상자에게는 해외 문화 탐방과 함께 현지공연,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국악 경연대회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립국악원이 함께하며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고 있다. 

 

 전통춤 경연대회는 4월 17일(화) 열린다. 예인부의 경우 만 30세 이상, 신인부의 경우 만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예인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이, 신인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 주최 공연 출연기회를 제공하며, 신인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부여한다.

 

두 경연대회의 접수 기간은 3월 6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