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송용해)은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을 통해 민족의 역사와 얼을 일깨우는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은 2월 8일 졸업한 봉명초등학교 김남미 학생과, 13일(화) 제천시 화산초등학교를 졸업한 한혜성, 진우, 이연희 학생 3명에게 각각 홍익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 송용해 대표는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이 건립된 충북도내 8개교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교육의 목표인 홍익인간 인재양성에 도움되도록 홍익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이들 학교에 홍익장학금을 앞으로 계속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은 외환위기 시 국민에 희망을 주고 반만년 유구한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360여 개소에 건립되었다.
장학금 수여식에 함께한 국학운영위원 중 충북홍익교사연합협회장 이윤성 교사(형석중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단군의 후예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일꾼, 세계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