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7월 8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7월 8일 울산에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7월 8일 울산에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전통스포츠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지역 및 계층 간 우정 화합을 위한 전국규모의 행사로,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 이하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17개 시도에서 총 1,0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국학기공 경연과 더불어 난타와 국학기공 전문 시범공연, 투호, 제기차기, 지구시민 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대회 참가자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인천 청라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서울 경복궁아리랑팀의 경연 모습.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지난해 10월 인천 청라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서울 경복궁아리랑팀의 경연 모습.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국학기공은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 중 하나로 한민족 전래의 선도 수련법을 생활체육화한 전통스포츠이다. 부드럽고 유려한 동작으로 이루어진 기체조와 기공 동작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