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7월 8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전통스포츠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지역 및 계층 간 우정 화합을 위한 전국규모의 행사로,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 이하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17개 시도에서 총 1,0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국학기공 경연과 더불어 난타와 국학기공 전문 시범공연, 투호, 제기차기, 지구시민 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대회 참가자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국학기공은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 중 하나로 한민족 전래의 선도 수련법을 생활체육화한 전통스포츠이다. 부드럽고 유려한 동작으로 이루어진 기체조와 기공 동작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