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서지 링크드 오픈 데이터(Linked Open Data, LOD)’ 누리집을 개편해 1월 16일 새롭게 선보인다.
링크드 오픈 데이터(LOD)는 웹 환경에서 자유로운 활용과 연계가 가능한 개방 데이터를 의미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생산하는 정보를 도서관 간의 이용을 넘어 웹상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장자료 △저자 △주제명 △전국 도서관정보 등 약 2천700만건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데이터셋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맨틱 웹 기반 SPARQL 질의 언어를 사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국가서지 링크드 오픈 데이터(LOD)’ 누리집 개편은 검색 기능 개선과 도서관 데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UI 구성에 주력을 두었다.
김수정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지식의 보고로서 국민에게 도서관 지식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데 힘써왔다.“면서 ”이번 국가서지 링크드 오픈 데이터(LOD) 누리집 개편으로 도서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