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벼타작(윤은이). 이미지 한식진흥원
1부 벼타작(윤은이). 이미지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6주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화폭에 담긴 한식’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식진흥원이 지난 2014년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화폭에 담긴 한식》 책자를 활용한 것이다.

1부 채유(안옥자). 이미지 한식진흥원
1부 채유(안옥자). 이미지 한식진흥원

책자 속 조선시대 풍속화를 실물과 동일하게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그림 속 우리 음식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한식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2부 강변회음(구영애). 이미지 한식진흥원
2부 강변회음(구영애). 이미지 한식진흥원

전시는 책자와 동일하게 ▲먹을거리를 마련하다 ▲먹을 자리를 펴다 ▲먹을거리를 즐기다 ▲특별한 날에 상을 차리다 4부로 구성됐으며, 총 17점의 모사화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부 주사거배(박현희). 이미지 한식진흥원
2부 주사거배(박현희). 이미지 한식진흥원

또한 한식진흥원은 2월 27일 열리는 전시 개막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와 이번 특별 전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민화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폭에 담긴 한식’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3부 돌잔치(송창수). 이미지 한식진흥원
3부 돌잔치(송창수). 이미지 한식진흥원
3부 혼인례(곽지영). 이미지 한식진흥원
3부 혼인례(곽지영). 이미지 한식진흥원
4부 태평성시도(정보경). 이미지 한식진흥원
4부 태평성시도(정보경). 이미지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한식 문화를 더욱 흥미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식진흥원은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한식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