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영국인들이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한국역사를 배우고 무궁화를 그렸다. 이들은 주한한국문화원이 마련한 <창의강좌 (K-Creative Session)>의 두 번째 강좌인 ‘삼일절 기념 무궁화 그리기’ 강의 수강자들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삼일절을 맞이하여 문화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강의를 3월 2일(현지 시각)에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역사적 기념일 삼일절을 영국에 소개하고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를 통해 한국 역사를 알리는 수업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 개설한 '삼일절 기념 무궁화 그리기'에서 참가자가 그린 무궁화. 이미지 주영한국문화원
주영한국문화원이 개설한 '삼일절 기념 무궁화 그리기'에서 참가자가 그린 무궁화. 이미지 주영한국문화원

이 강의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가 진행하여 한국의 역사적인 기념일, 삼일절을 소개하고 나라꽃 무궁화 이야기를 통해 한국 독립 운동사를 다뤘다. 이어 참가자들은 무궁화를 그리면서 삼일절의 의미를 새기며 한국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삼일절 기념 무궁화 그리기' 수업 참가자들. 이미지 주영한국문화원
'삼일절 기념 무궁화 그리기' 수업 참가자들. 이미지 주영한국문화원

 

주영한문화원은 현지에 다양한 강의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